케이뱅크, 법인계좌 개설 때 고객 확인의무 위반…과태료 4300만원

김정현 기자 2023. 11. 13.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법인계좌 신규 개설 과정에서 실소유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수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5월 31일부터 지난해 3월 22일 사이 총 6건의 고객 확인 대상 금융거래에 대해 법인 고객의 실제 소유자를 확인하지 않고 거래를 취급해 고객 확인의무를 위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본사 전경(케이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법인계좌 신규 개설 과정에서 실소유자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수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케이뱅크에 지난 6일 4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5월 31일부터 지난해 3월 22일 사이 총 6건의 고객 확인 대상 금융거래에 대해 법인 고객의 실제 소유자를 확인하지 않고 거래를 취급해 고객 확인의무를 위반했다.

현재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령에 따르면 금융사는 금융거래를 개시할 목적으로 법인고객과 계약을 체결하여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경우, 실제 소유자의 △성명 △생년월일 △국적을 확인해야 한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