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이었네... 리그 첫 50경기에서 클롭보다 많은 승점을 챙긴 텐 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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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는 생각보다 승점을 잘 쌓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에릭 텐 하흐는 이제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이 거둔 승점보다 더 많은 리그 첫 50경기에서의 승점을 획득했다"라고 보도했다.
그 결과 이번 루턴 타운전 승리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에릭 텐 하흐는 클럽 역사상 최초로 리그 첫 50경기 중 30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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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는 생각보다 승점을 잘 쌓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에릭 텐 하흐는 이제 리버풀에서 위르겐 클롭이 거둔 승점보다 더 많은 리그 첫 50경기에서의 승점을 획득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린델로프의 결승골로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맨유는 이번 모든 대회에서 첫 18경기 중 9경기를 패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 FC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패하면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텐 하흐는 최근의 위기에서 구단을 이끌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텐 하흐는 오늘과 내일 일련의 공개 회의를 통해 각 선수들로부터 자신과 스태프, 팀 동료, 훈련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또한 텐 하흐는 추가 근무도 하고 있다. 텐 하흐는 오전 7시 이전에 도착해 근무를 시작하며 선수들이 퇴근한 후에도 한참을 남아 맨유의 캐링턴 기지에 있는 스태프들을 챙기고 있다. 때때로 그는 오후에 몇 시간 동안 집에 갔다가 오후 8시 30분까지 일하러 돌아왔다.
그 결과 이번 루턴 타운전 승리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에릭 텐 하흐는 클럽 역사상 최초로 리그 첫 50경기 중 30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
또한 리버풀 감독으로서 프리미어리그 첫 50경기에서 위르겐 클롭이 획득한 승점(92점)보다 더 많은 승점(96점)을 획득했다.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 중 3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불과 승점 7점 뒤처져 있다.
하지만 맨유는 12월에 지옥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12월 3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첼시-본머스-바이에른 뮌헨-리버풀-웨스트햄-아스톤 빌라를 연이어서 만난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많이 잃는다면 텐 하흐의 상황은 어려워질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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