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오래된 계좌·찾지 않은 보험금…무려 1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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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래가 뜸해서 잠자고 있는 계좌, 찾아갈 수 있는데 찾지 않은 보험금, 쌓여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합쳐 '숨은 금융자산'이라 부르는데 무려 18조원이나 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예적금이 7조3천억원, 보험금이 6조6천억원, 카드포인트 2조6천억원이나 됐습니다.
혹시 내돈도? 라는 생각에 거래하던 은행 접속해 보시는 경우 많으시죠.
은행이 아니라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사이트를 접속하시거나 앱을 다운받으셔야 합니다.
모바일 기준으로는, 이게 가입 절차를 거치신 후 보시게 되는 첫 화면입니다.
오른쪽 아래의 더보기를 누르면 '내 계좌 한눈에'라는 서비스나 '휴면예금 및 보험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는 '파인'이라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야 하는데요.
사이트 윗줄의 선택지에서 '내 돈 관리'를 들어가시면 계좌와 보험, 각종 휴면 예금까지 모두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가 있는 자산이라면 '내 계좌 한눈에'를 통해 보실 수 있고 보험금이나 증권사에 남은 배당금 등은 '잠자는 내 돈 찾기'를 통해 개별로 조회하셔야 합니다.
일부는 각 자산과 관련된 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다시 가입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속에서 내돈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가뭄에 단비가 될 겁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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