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주52시간 유지…일부 업·직종 개선 추진"

이화영 2023. 11.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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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과 직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일부 업종과 직종에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개편 방향을 밝혔습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1주로 한정하지 않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자와 사업주 등 총 6,03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를 일부 업·직종에 적용하는 방안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비동의 답변보다 약 20%p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고용노동부 #주52시간 #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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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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