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미3', 7년 만에 돌아온다...나쁜 재벌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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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우 유 씨 미'가 7년 만에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3초 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로 전 세계 이목을 끈 '포 호스맨'이 또 다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완전범죄 매직쇼를 펼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7년 만에 들려온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복귀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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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가 7년 만에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무비 웹'은 영화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쳐 그룹(Lionsgate Motion Picture Group)의 회장 나단 카헤인이 최근 투자자 회의에서 '나우 유 씨 미(Now You See Me)의 세 번째 작품에 대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나우 유 씨 미'는 FBI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부패한 사업가들로부터 돈을 훔쳐 대중에게 재분배하는 길거리 마술사 집단 '포 호스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3초 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로 전 세계 이목을 끈 '포 호스맨'이 또 다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완전범죄 매직쇼를 펼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후 나온 '나우 유 씨미 2'는 전 세계 팬들이 보는 앞에서 함정에 빠진 그들이 불가능한 마술로 명예 회복에 나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가 담겼다.
앞선 두 작품에서는 '좀비랜드' 제시 아이젠버그, '헝거게임' 우디 해럴슨, '위대한 개츠비', 아일라 피셔, '헐크' 마크 러팔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 모건 프리먼,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킹스맨' 마이클 케인 등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외신은 이번 작품에 많은 출연진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마이클 케인이 은퇴를 언급한 상황이기에 그가 합류할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발표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과 2016년 발표된 '나우 유 씨 미 2'는 총 6억 8600만 달러(약 9093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7년 만에 들려온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복귀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영화 '나우 유 씨 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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