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글로벌 미래 진단 'IS4T 포럼' 개최

2040년 한국 대체불가성 확보 위한 전략 방향 제안

[서울=뉴시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사진=한국공학한림원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다가올 2040년 글로벌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 및 공유하기 위해 'IS4T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2040: 대체불가의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업종의 구분을 넘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주요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 포럼은 '시나리오와 비전전략', '도메인별 대체불가 추진전략' 등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학한림원은 2040년 세계의 미래 예측 시나리오와 올해 6월 최고 석학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ˈ시나리오 플래닝 워크샵ˈ을 통해 도출한 2040년 국가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도메인 7개도 발표한다.

구체적으로는 ▲슈퍼 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에너지 및 환경(Energy & Environment)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바이오 메디컬(Biomedical) ▲제조 및 농업(Manufacturing & Farming) ▲ICT 생태계(ICT Ecosystem) ▲생활 인프라(Living Infrastructure) 등이다.

연사들은 선정 배경과 주요 산업 정책 방향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도메인별 대체불가 추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남 한림원 회장(삼성전자 SAIT 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위해서는 우리가 집중해야 할 핵심 영역 선정 및 정부와 기업 등 관련 주체 간의 연결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학한림원은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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