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대 글로컬대 지정 환영…지역 인재 양성에 매진"

임수정 기자 2023. 11. 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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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울산 남구을)가 13일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50년간 울산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이었던 울산대가 최근 여러 제반 환경 악화로 우수한 교육 여건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이 울산대는 물론 울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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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울산 남구을)가 13일 울산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50년간 울산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이었던 울산대가 최근 여러 제반 환경 악화로 우수한 교육 여건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글로컬대학 지정이 울산대는 물론 울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산대가 대학과 산업단지 간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멀티캠퍼스(UbiCam)를 도심 및 주력 산업단지 6곳에 설치하고, 유니스트(UNIST)과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대학이 혁신을 저해하는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기로 한 만큼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지·산·학이 하나 되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울산대의 경쟁력이 곧 울산의 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1만명 이상의 특화산업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융합대학 체제 개편, 우수한 교수진 영입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해당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당 대표로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학 개혁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 및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2023년 글로컬대학30'에 울산대를 비롯해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울산대에는 △5년간 총 1000억원 국비 지원 △대학의 규제 특례 우선 적용 △'지방대학육성법'에 따른 특성화 지방 대학으로 지정 및 범부처‧지자체 지원 확대 등이 이뤄진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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