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손흥민-치고 나가는 홀란-추격하는 살라...'뜨겁게 달아오르는' EPL 득점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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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차지했다.
살라는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2021/22시즌에 EPL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35경기 23골로 살라와 함께 EPL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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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차지했다. 홀란은 2022/23시즌 EPL에서 36골을 넣으며 앨런 시어러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34골)을 경신하고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30골로 2위,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가 20골로 3위였다.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홀란은 현재 12경기 13골로 EPL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월 잠시 골이 터지지 않은 기간이 있었지만 곧바로 본래 기량을 되찾았다. 홀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4시즌 EPL 1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접전 끝에 첼시와 4-4로 비겼다.
홀란은 뒤는 살라가 추격하고 있다. 살라는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2021/22시즌에 EPL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살라는 12경기 10골로 현재 EPL 득점 2위다. 그는 12일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3-0 대승에 공헌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EPL에서 38경기 19골 12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리버풀이 시즌 초중반까지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살라 홀로 공격진에서 분투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버풀이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하면서 살라도 살아나고 있다. 리버풀은 12경기 8승 3무 1패(승점 27)로 맨시티, 아스널과 함께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8골로 EPL 득점 3위인 손흥민은 한 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는 11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중원사령관’ 제임스 매디슨과 핵심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울버햄튼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35경기 23골로 살라와 함께 EPL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아시아 선수가 EPL 득점왕을 차지한 건 손흥민이 최초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해결사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재로드 보웬과 함께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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