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에 우대금리…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 출시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6.0%p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3일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최대 6.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9.0% 금리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5만 계좌 한도로 출시됐습니다.

개인 고객은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고,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2자녀 이상(2005년 이후 출생) 가구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하는 경우 연 3.0%p ▲ 부모급여·양육(아동)수당·기초연금을 신한은행 본인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하는 경우 연 2.0%p ▲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을 처음 개설하는 경우 연 1.0%p 제공합니다.

가입은 전국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에서 할 수 있고, 청첩장 등 적금 금리 우대 증빙서류도 쏠 앱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상생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골드바를 증정(10명 추첨)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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