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아나운서, SBS 러브FM '뮤직토피아' 무려 11주년 경사…"늘 응원해주신 청취자 분들께 감사"

이승록 기자 2023. 11.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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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아나운서 / SBS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 11주년을 맞아 “늘 따뜻한 눈을 응원해시고 바라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SBS 라디오 러브FM(103.5MHz)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약칭 뮤직토피아)'가 13일 방송 11주년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뮤직토피아'는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이현경 아나운서가 PD 겸 DJ, 그리고 조수경, 전미용 작가가 함께 제작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잠들지 못하는 새벽 청취자 곁을 지키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 1일 ’뮤직토피아‘ 방송을 시작한 이 아나운서는 그동안 ’새벽, 당신에게‘, ’오늘의 명대사‘, ’별똥별 퀴즈‘과 ’현디의 음악다방‘ 등의 코너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그리고 위로와 격려가 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해왔다.

심야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현디‘라는 애칭을 얻었고, 애청자들 사이에서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인 동시에, 다정한 거리에 누군가 함께 머무는 듯한 특별한 위로를 받는 힐링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현경 아나운서 역시 오랜 청취자들을 ’뮤토 식구‘라고 애칭하며 가족 같이 여긴다. 이현경 아나운서는 “방송 11주년을 맞아 늘 따뜻한 눈으로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신 청취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친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1996년 SBS에 입사한 이현경 아나운서는 그동안 SBS '주말 8시 뉴스', '생활경제' 등에서 앵커로 활약해왔다. 또한 피겨스케이팅, 체조 등 각종 스포츠의 캐스터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 TV 시청자 세상'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라디오 속 진솔한 사연들을 모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하니?',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기분’,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등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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