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서 화산폭발 임박…온천 폐쇄에 주민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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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화산 폭발이 임박한 것으로 예측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이 그린다비크에서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이날 발표했다.
아이슬란드대학 화산학 교수인 토르 토르다손은 "레이캬네스 반도 아래를 흐르는 마그마가 계속 활동하고 있다"며 "폭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그린다비크 인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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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지진 2만회 이상 발생
유명 관광지 '블루라군' 온천도 일시 폐쇄
[서울=뉴시스] 정유리 인턴 기자 = 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화산 폭발이 임박한 것으로 예측됐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이 그린다비크에서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이날 발표했다.
기상청은 “그린다비크가 있는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수일 내에 언제든지 화산 폭발이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슬란드 당국은 지난 10일 비상사태를 선포해 그린다비크 주민 30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아이슬란드대학 화산학 교수인 토르 토르다손은 “레이캬네스 반도 아래를 흐르는 마그마가 계속 활동하고 있다”며 “폭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그린다비크 인근”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지진이 총 2만회 이상 발생했다. 이에 도로가 갈라지고 일부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 있는 유명 관광지인 블루라군 온천도 일시 폐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rystal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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