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주역세권’ 5만5천㎡ 복합개발…2029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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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13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일원 상업용지(3만2천㎡)와 산업시설 용지(2만2천여㎡)에 복합쇼핑몰과 업무복합시설(MICE)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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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13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일원 상업용지(3만2천㎡)와 산업시설 용지(2만2천여㎡)에 복합쇼핑몰과 업무복합시설(MICE)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터는 5만5천여㎡ 규모다. 이에 따라 이곳에 들어서는 건축물 연면적 합계는 48만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착공은 2025년, 준공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1조8천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에는 포스코 이앤씨,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으로 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9천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이 기대하고 있다.
광주역세권 복합 개발사업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 건설을 목표로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 플렉스 영화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컨벤션 △창업기업 지원시설 △광주역 입체 보행통로 △문화의 거리 △환승주차장 등을 포함한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역세권은 경강선, 수서~광주선 개통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남부 중추도시이자 광역교통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50만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딛고 더 나아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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