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이익 35% 감소…"부동산 침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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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7% 감소한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10조3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77억원으로 45.9% 줄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감소한 34조7674억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기업금융 부문 순영업수익이 380억원(이하 별도 기준)으로 전년 대비 7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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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7% 감소한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10조3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77억원으로 45.9% 줄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감소한 34조767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048억원, 순이익은 4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6%, 27.2%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의 장기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으로 기업금융 수수료 및 자산운용수익 등이 감소했다"며 "금융수지 부문 수익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기업금융 부문 순영업수익이 380억원(이하 별도 기준)으로 전년 대비 71.7% 감소했다. 트레이딩 부문은 전년 대비 45.7% 줄어든 393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부분이 전년 대비 37.8% 늘어난 1104억원을 기록하며 수익 감소분을 일부 만회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금융회사 건전성 악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수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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