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에이직랜드, 나란히 코스닥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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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동시 상장한 에스와이스틸텍과 에이직랜드가 13일 나란히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스와이스틸텍은 공모가(1800원) 대비 2265원(125.83%) 오른 4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직랜드는 공모가 2만5000원 대비 5300원(21.20%) 오른 3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직랜드는 장중 공모가 대비 최고 33.2% 오른 3만33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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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서도 흥행
코스닥시장에 동시 상장한 에스와이스틸텍과 에이직랜드가 13일 나란히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스와이스틸텍은 공모가(1800원) 대비 2265원(125.83%) 오른 4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00% 급등한 541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에이직랜드는 공모가 2만5000원 대비 5300원(21.20%) 오른 3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직랜드는 장중 공모가 대비 최고 33.2% 오른 3만33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이들 종목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하며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금속 제품 제조기업인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달 23~27일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200~1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800원에 확정했다.
이달 1~2일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00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증거금 약 1조5769억원을 모았다.
반도체 제조업체 에이직랜드 역시 지난달 23~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9100~2만1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3일 양일간 진행된 청약에서는 759.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6조260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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