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화요일 출근길 -6도…"두껍게 입으세요"

강민성 2023. 11.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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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3일 아침 기온(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평년기온(0도에서 영상 9도 사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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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강원 평창군 발왕산(해발 1458m)에 상고대가 활짝 펴 있다. <사진: 연합뉴스>

화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3일 아침 기온(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평년기온(0도에서 영상 9도 사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기온(11~17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0도와 10도, 인천 1도와 10도, 대전 0도와 11도, 광주 3도와 12도, 대구 1도와 13도, 울산 1도와 14도, 부산 4도와 14도이다.

기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아침까지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풍랑은 이날까지 거칠고, 16일 오전까지는 잠잠할 전망이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먼바다(서해중부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외)와 제주서부앞바다에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25~60㎞(7~16㎧)로 불고, 물결이 1~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 14일 오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 좋겠다. 강원동해안·부산·울산·경북남부동해안은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메말랐고 강원산지와 경북남부동해안 외 경상해안도 꽤 건조하다. 불이 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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