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무보와 손잡은 배터리업계…K배터리 키울 업무협력 강화한다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1.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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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배터리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진출처=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협회와 수은·무보는 지난 1일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 당시 업무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은은 이차전지를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배터리 기업의 수출·수입, 해외투자 등과 관련해 여러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기존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 7대 이차전지 핵심광물에 대한 금융우대 방안을 실시했다.

수은은 국내 배터리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시설투자 자금과 수출 관련 운영자금 등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무보도 배터리 산업을 국가 성장을 주도할 미래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여러 지원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핵심광물 수급 지원을 위해 수입보험과 수입용 환변동보험 우대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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