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살가운 편 아냐...내 사람은 이해해줄 줄 알았는데 모르더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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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류준열(37)과 혜리(29)는 오랜 고민 끝에 연인이 아닌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혜리와 류준열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지만, 이후 혜리가 류준열을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서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 응원을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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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류준열(37)과 혜리(29)는 오랜 고민 끝에 연인이 아닌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탄생한 연예계 대표 커플로 7년 가량 달달하게 교제를 해왔기에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2021년 KBS2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해 고민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혔던 혜리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방송에서 혜리는 "좋아하는 사람들,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다 좋은데 가까운 사람이라도 상냥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살갑게 대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문세윤은 "혜리는 그런 것들을 굉장히 닭살 돋아 한다"라며 그의 털털한 평소 모습에 대해 설명했고, 혜리는 "맞다. 못한다. 내가 살갑게 대하지 않아도 그 사람은 내 마음을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고 있더라. 나의 다른 모습으로 대하는 게 맞나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혜리와 류준열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지만, 이후 혜리가 류준열을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서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 응원을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그는 우연히 치어리딩에 눈을 뜨게 된 고등학생 필선 역을 연기한다.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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