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메가서울 관련법 이번주 발의…김포 포함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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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안으로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조경태 특별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마친 뒤 "특별법인지 일반법인지 모르지만, 이번 주 내에 (수도권 서울 편입 관련)법을 특위 이름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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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울 편입’ 논란]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안으로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조경태 특별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마친 뒤 “특별법인지 일반법인지 모르지만, 이번 주 내에 (수도권 서울 편입 관련)법을 특위 이름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김포가 (법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김포시가 아닌 수도권 지역의 서울 편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포 외 다른 곳이) 포함될 수도 있고, 추가적으로 (법이) 발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메가시티) 편입을 원하는 지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짓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수도권의 (요구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뉴시티 프로젝트’가 내년 총선용이라는 지적에 관해서는 “지난 대선 때 여야 대선후보가 공약하고, 논의는 10년 전부터 있었다”며 “메가시티가 전혀 낯선 단어가 아닌데도, 마치 최근 이슈화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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