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환 육군훈련소장, 모교 대덕대 방문…발전 방안 논의

이용환 소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은 13일 모교 대덕대를 방문, 학·군 협약대학으로서 군사학부 학생들의 장교와 부사관, 군무원 진출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소장은 대덕대 무역과 87학번으로, 대학 졸업 후 육군3사관학교에서 장교로 임관했고 오는 22일 육군3사관학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대덕대는 장교 희망자들을 위해 육군 3사관학교 커리어센터를 운영, 군 특성화 교육으로 해마다 30~40여명의 학생들을 합격시키고 있다.

대덕대 졸업 후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한 졸업생들은 500여명으로 현재 전후방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허동욱 군사학부장은 “재학생들에게 육군3사관학교를 소개, 장군의 꿈을 꾸며 장교의 길로 진출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30여년을 즐겁게 생활하는 직업군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입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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