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공간 일시적 벗어나" 경찰, 민노총 간부에 "20일까지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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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주말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 지도부 2명에게 20일까지 출석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지도부 2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에 경찰은 민주노총에 20일까지 남대문 경찰서에 출석 후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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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찰이 지난 주말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 지도부 2명에게 20일까지 출석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상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지도부 2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들은 지난 11일 서대문구와 종로구 사이 대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행진 중 신고 공간을 벗어나 일시 점거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은 민주노총에 20일까지 남대문 경찰서에 출석 후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서대문역 인근 통일로 9개 차로 중 7개 차로를 점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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