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안마의자 안전 사용' 민관 합동 캠페인

안마의자 안전 사용 캠페인 홍보 포스터.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건강한 삶을 위한 안마의자 안전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10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위해사례는 총 1592건으로, 매년 300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눌림이나 끼임 사고, 저온화상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안마의자 소비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주요 안전 유의사항을 메시지로 담았으며,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 14개사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내 홍보물 비치, 출장 방문 시 소비자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