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준우승 스미스, 세계 랭킹 19위로 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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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모처럼 한 계단 상승했다.
스미스는 1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0위보다 한 계단 오른 19위가 됐다.
올해 시작을 세계 랭킹 3위에서 한 그는 이달 초 2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그러나 12일 홍콩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에서 준우승, 세계 랭킹을 19위로 한 계단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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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모처럼 한 계단 상승했다.
스미스는 13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0위보다 한 계단 오른 19위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소속인 스미스는 LIV 대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지 않은 탓에 세계 랭킹이 계속 하락했다.
올해 시작을 세계 랭킹 3위에서 한 그는 이달 초 2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그러나 12일 홍콩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홍콩오픈에서 준우승, 세계 랭킹을 19위로 한 계단 올려놨다.
아시안투어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DP 월드투어 대회와 달리 LIV 소속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이 1∼3위를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크지 않았다.
12일 끝난 DP 월드투어 네드뱅크 챌린지에서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가 8위에서 7위에 오르며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자리를 맞바꿨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이 11위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27위다.
12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상훈은 522위에서 430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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