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지역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력 가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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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중견 기업인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멘토링 그룹 행사가 지역 산업을 개척해 온 선배 기업인의 기업가 정신·경영철학을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는 후배 기업인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망한 선배 기업인과 스타트업의 연대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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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중견 기업인과 스타트업 간 협력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부산상의는 13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신산업 스타트업 멘토링그룹 런치브레이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기업인 파나시아의 이수태 회장이 ‘멘토’로 나선 가운데 ‘멘티’로 △비욘드오션(친환경 물 산업 및 해상 ICT 기업) △㈜토즈(선박 원격진단 유지보수 및 메타버스 조선 설계) △㈜수(화재진압 신소재 마이크로캡슐) △㈜카고셔틀(물류 자동화 및 화물차량 자동 상하차 솔루션) 등 지역 내 유망 신산업 스타트업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지난 30여 년의 경영활동을 돌아보며 체득한 경영철학을 공유했으며 멘티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애로와 특허 출원 전략 등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멘토링 그룹 행사가 지역 산업을 개척해 온 선배 기업인의 기업가 정신·경영철학을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는 후배 기업인에게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유망한 선배 기업인과 스타트업의 연대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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