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은동, 계남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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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오랜 교류 행사인 '제20회 장수군 계남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0일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장수군 계남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2005년 7월 진해구 자은동과 장수군 계남면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된 역사 깊은 우호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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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오랜 교류 행사인 '제20회 장수군 계남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0일 자은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장수군 계남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2005년 7월 진해구 자은동과 장수군 계남면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된 역사 깊은 우호 협력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계남면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됨에 따라 양쪽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다.
이날 장터에는 계남면 농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하여 품질이 우수한 1+ 등급의 장수 한우를 비롯하여 서리태, 팥, 야콘, 인삼 등 34개 품목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품목 대부분이 일찍 완판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와 행사장 내 질서유지, 농가 판매 부스 지원으로 행사가 성료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용철 자은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회원들의 도움으로 올해도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직거래 장터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발굴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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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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