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2024년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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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내년 시 현안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예산안등조정소위' 심사가 시작된 첫날인 13일, 정 시장은 이른 새벽 시간 국회 방문을 위해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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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내년 시 현안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예산안등조정소위’ 심사가 시작된 첫날인 13일, 정 시장은 이른 새벽 시간 국회 방문을 위해 상경했다.
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예산 소위 위원, 송석준 예산 소위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종환 예산 소위 위원, 진성준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났다. 정 시장은 의원들에게 광양시의 내년 현안 사업비 증액이 꼭 필요하다는 절실함을 호소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 특히 중점을 두고 예산 반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예산 소위 위원장, 이정문 예산 소위 위원, 민형배 위원과도 차례로 면담했다. 과방위에서 증액 의견으로 예결위에 넘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국회에서 내년 예산 확보가 절실한 실정을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각오로 호소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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