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반팔 입고 훈련하는 오스틴, LG의 가을야구 빛내는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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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딘의 열정은 누구도 말릴 수가 없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 리그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늘 그래왔듯이 반팔 차림으로 그라운드에 나와 타격 훈련에 임했다.
그렇다고 LG의 종전 마지막 한국시리즈 무대였던 2002년의 로벨로 만자니오처럼 반팔 차림으로 경기에 나서지는 않는다.
LG는 지난 2시즌 동안 외국인 타자 없이 가을야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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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딘의 열정은 누구도 말릴 수가 없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 리그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늘 그래왔듯이 반팔 차림으로 그라운드에 나와 타격 훈련에 임했다.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그라운드를 비쳐 이른 아침, 저녁과 비교하면 포근한 편이었다. 그래도 기온이 섭씨 영상 5도 전후의 쌀쌀한 날씨였다.
그렇다고 LG의 종전 마지막 한국시리즈 무대였던 2002년의 로벨로 만자니오처럼 반팔 차림으로 경기에 나서지는 않는다.
오스틴은 요즘 LG에게 보물같은 존재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외국인 타자가 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LG는 지난 2시즌 동안 외국인 타자 없이 가을야구를 치렀다. 2021시즌 로베르토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저스틴 보어가 극심한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명단에 오르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로벨 가르시아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웨이버 공시됐다.
오스틴은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타율 0.375, 1홈런, 3득점, 5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순을 굳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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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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