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따라 인천 관광도" 인천공항공사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박아론 기자 2023. 11.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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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 등 8개사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장 등 참여기관 사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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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 등 8개사가 모인 가운데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2023.11.1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 등 8개사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장 등 참여기관 사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사항은 △상품개발 △교통연계 △전략교류 △공동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테마형 환승 관광상품 개발, 인천 시티투어버스 등을 연계한 관광객 교통편의 마련, 인천공항 환승투어 및 인천관광 홍보관 조성 등에 협의했다.

공사는 국내 입국 외국인의 70~80%가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음에도 지역 관광으로 연계되지 못하자 협약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도시 중 관광 목적지 상기 비율은 서울 80%, 부산 61%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인천은 33%에 불과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허브도시 인천을 관광의 허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공항과 인천지역 관광산업이 상생발전하는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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