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KT 파격 승부수 던졌다…‘루키’ 정준영, 조용호 대신 KS 5차전 9번·RF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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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벼랑 끝에서 한국시리즈 5차전에 임한다.
데뷔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2안타를 기록한 '루키' 외야수 정준영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리즈에서 교체 출전한 정준영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한국시리즈 데뷔 안타까지 뽑았다.
KT 이강철 감독은 한국시리즈 타율 0.231(13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인 조용호 대신 정준영을 파격적으로 기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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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벼랑 끝에서 한국시리즈 5차전에 임한다. 데뷔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2안타를 기록한 ‘루키’ 외야수 정준영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11월 13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KT는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뒤 내리 3연패에 빠지면서 한국시리즈 벼랑 끝에 몰렸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주루 도중 오금 부위에 통증을 느꼈던 알포드는 큰 문제없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땅볼 유도형 투구 스타일인 선발 투수 고영표를 고려해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의 선발 출전도 눈에 들어온다.
가장 파격적인 선택은 정준영의 선발 출전이다. 정준영은 202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팀에 입단해 2023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14안타/ 6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교체 출전한 정준영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한국시리즈 데뷔 안타까지 뽑았다.
KT 이강철 감독은 한국시리즈 타율 0.231(13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인 조용호 대신 정준영을 파격적으로 기용하는 결단을 내렸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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