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4사 자산관리앱 선봬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11.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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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가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monimo)'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니모는 작년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범한 이후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 앱이다.

모니모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각 업권을 대표하는 삼성 금융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세밀하게 진단·분석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 등 5대 영역에서 보다 상세한 진단·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소비 영역'에서는 기간·카테고리·주제별 추이를 분석해주고 이달 할인·포인트 혜택을 안내해주며, 고객에게 유리한 카드도 추천해준다.

'투자 영역'에서는 투자 규모·포트폴리오를 시각화해 해석해준다. 또 투자 가능한 여유 자금 계산, 투자 수익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일상 속 위험에 대한 고객의 준비 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 정보와 연계한 보장 분석과 주요 질환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연금 영역'에서는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연금액 등을 분석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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