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국가보훈증, 전국 농·축협에서 금융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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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전국 4883개 농·축협 은행 창구에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으로 사용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농·축협 영업점에서 제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촬영하면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처럼 사용해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보훈부는 내년 중으로 다른 시중은행까지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으로 활용해 대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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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전국 4883개 농·축협 은행 창구에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으로 사용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권 중에서는 농·축협에서 첫 시작이다. 이달 중 지점별로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축협 영업점에서 제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촬영하면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처럼 사용해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이용하려면 보훈 관서를 방문해 집적회로(IC)가 탑재된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어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해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보훈부는 내년 중으로 다른 시중은행까지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신분증으로 활용해 대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보훈분 관계자는 “온라인 계좌개설 등 비대면 금융거래도 가능하도록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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