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대표팀에 당연히 오는 선수는 없다… 왜 매번 오는지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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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대표팀 주전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 11월 A매치 기간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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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주경기장=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대표팀 주전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목동주경기장에서 11월 A매치 기간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싱가포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1일에는 중국 원정경기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을 시작한다.
훈련전 취재진을 만난 황인범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준비할 때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소집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A매치 튀니지-베트남전에서 튀니지전 출전 한시간여를 앞두고 몸을 풀다가 부상을 당해 두 경기를 모두 결장한 황인범. 한국은 황인범 없이도 두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에 대해 황인범은 "내부 경쟁은 필연적이다. 저번에 제가 경기를 못나왔지만 팀은 좋아서 자극이 됐다. 그리고 팀이 좋아져서 흐뭇하기도 했다"며 "여기에 부름을 받지 못한 선수들 중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다. 대표팀을 당연히 오는 선수는 없다는걸 안다. 왜 매번 부름을 받는 선수인지 증명해내겠다"고 했다.
세르비아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후 유럽 챔피언스리를 경험한 소감에 대해 "월드컵과 더불어 어릴때부터 꼭 뛰어보고 싶던 꿈의 무대였다. 챔피언스리그를 뛴다는 것이 이적을 하는데도 크게 작용했다"며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보니 왜 뛰고 싶어했는지 알겠더라. 상대가 워낙 뛰어나서 경기를 하며 배운다. 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와 해보니 제 포지션에 선수들을 공부하게 되면서도 또 자신감을 얻은 값진 무대였다"고 말했다.
황인범은 "보완점을 많이 느꼈다. 공간과 시간을 주면 그대로 결정짓는 선수가 많더라. 내가 가진걸 보여주려면 더 수비적으로 타이트하게 붙어야한다. 이것외에도 보완할게 많더라. 보완해 나간다면 대표팀의 좋은팀에서 뛰는 선수들처럼 발전할 수 있을거라 본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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