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박미선X서장훈, 만삭에 다른 男 만난 사연에 황당…"실화 맞죠?"

최희재 2023. 11. 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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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의 박미선, 서장훈이 청소년맘의 러브스토리로 인해 '대혼돈'에 빠진다.

제작진은 "재연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한숨을 이어나가면서, 청소년 엄마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현재의 근황과 드라마 속 사연의 전말에 관해 끊임없는 질문을 이어나간다. '고딩엄빠' 방송 역사상 가장 진한 여운을 남길 에피소드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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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의 박미선, 서장훈이 청소년맘의 러브스토리로 인해 ‘대혼돈’에 빠진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출연해 그간의 사연을 공개한다.

공개된 재연드라마에서는 오현실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현실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자의 대시를 받고 교제한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남자친구에게는 이미 가정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오현실은 남자를 소개 받았다. 만삭 상태에서 만난 남자는 아이까지 책임진다고 말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죄가 없지만,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냐”라며 황당함을 드러낸다. 서장훈은 “출산 코앞이라 몸조리를 우선시해야 하는 시기에, 솔직히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덧붙인다. 게스트 김혜선마저도 “이거 실화 맞죠?”라고 묻는다.

결국 박미선은 “막장드라마보다 더 한다. 기가 막히다”라고 말하고 인교진은 “보는 내내 속이 터져 죽을 것 같다”고 답답한 속내를 전한다. “지겹다”를 연발하던 서장훈은 “조금 뒤 등장하는 출연자가 이렇게 궁금하긴 처음이다”라고 덧붙인다.

제작진은 “재연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한숨을 이어나가면서, 청소년 엄마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현재의 근황과 드라마 속 사연의 전말에 관해 끊임없는 질문을 이어나간다. ‘고딩엄빠’ 방송 역사상 가장 진한 여운을 남길 에피소드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고딩엄빠4’는 오후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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