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5거래일 연속 ↓‥코스피 약보합세
[5시뉴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연방정부의 예산안 처리를 놓고 경계감 속에 오늘 코스피 시장 거래량이 대폭 축소되며 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매도 물량 속에 2,400포인트를 간신히 지켜낸 채 2거래일 연속 조정장을 기록했고 코스닥 역시 하락으로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포인트 하락한 2403.76 포인트로 코스닥은 14.89 포인트 내린 774.42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코오롱 글로벌이 3분기 실적 부진에 5거래일 연속 조정을 이어갔고 3분기 매출 쇼크 영향으로 한국콜마가 오늘 장 4%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고 GS 글로벌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11% 넘게 급등 마감했습니다.
또 콘텐트리중앙이 최대 주주 변동 속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기, 가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기계업종은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8.29원 오른 1325.1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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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303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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