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가자!' 뚝심의 LG 타선, 1~5차전 똑같다…kt는 박경수 투입[KS5 라인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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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3승1패로 앞선 가운데 시즌 운명이 걸린 한국시리즈 5차전이 펼쳐진다.
LG는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동일 라인업을 고수하는 뚝심을 보여줬고, kt는 하위 타선에 조금 변화를 줬다.
LG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와 5차전에서 시리즈 4승째를 챙기며 우승을 확정하고자 한다.
LG타선은 1차정네서 고영표 6이닝 동안 7안타 2사구를 얻었으나 2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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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3승1패로 앞선 가운데 시즌 운명이 걸린 한국시리즈 5차전이 펼쳐진다. LG는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동일 라인업을 고수하는 뚝심을 보여줬고, kt는 하위 타선에 조금 변화를 줬다.
LG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와 5차전에서 시리즈 4승째를 챙기며 우승을 확정하고자 한다. LG는 1차전에서 2-3으로 석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2차전 5-4, 3차전 8-7, 4차전 15-4로 이기면서 대역전극을 펼쳤다. LG는 1차전 패배로 25.6%까지 떨어졌던 우승 확률을 94%까지 끌어올렸다. 이제 1승만 더하면 우승 확정이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굳이 손을 댈 이유가 없긴 하다. LG는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팀 타율 0.324(139타수 45안타), 8홈런, 30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주장 오지환이 3홈런, 포수 박동원이 2홈런을 치며 타선에 불을 붙이고 있다.
타선이 kt 선발투수 고영표를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LG타선은 1차정네서 고영표 6이닝 동안 7안타 2사구를 얻었으나 2득점에 그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에 앞서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누가 먼저 앞에서 잡아서 장타를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그때는 경기 감각이 덜 올라올 때고, 지금은 흐름이 굉장히 잘 형성돼 있다. 1차전에서는 쳐야 할 때 적시타를 치지 못했다. 그래도 1차전보다는 타격 페이스가 올라와 있다. 타격 페이스가 올라와 있다고 계속 터지는 게 야구는 아니긴 하다"며 지금 흐름에 안심하지 말고 고영표를 공략하길 기대했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켈리는 1차전에서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고도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켈리는 5차전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확정하는 투구를 펼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염경엽 LG 감독 역시 켈리의 어깨에 기대를 걸었다. 염 감독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전체적으로 쉬어야 할 투수들은 이틀씩 쉬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불펜을 운영할 것 같다. 오늘(13일)은 불펜보다는 켈리가 중요하다. 켈리가 얼마나 긴 이닝을 잘 막아주느냐, 선발 야구에서 얼마나 대등하게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대등하게 가면 후반에 한 점 싸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kt는 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경수(2루수)-정준영(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하위 타선에서 8, 9번에만 작은 변화를 줬다. 4차저에는 8번 2루수 오윤석, 9번 우익수 조용호가 선발 출전했는데, 5차전은 8번 2루수 박경수, 9번 우익수 정준영이 먼저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고영표는 1차전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3-2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영표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kt에 승리를 안겼던 유일한 선발투수다. 1차전의 기운을 5차전에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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