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캐나다 대사 만나 강제북송 관심 당부

[서울=뉴시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3일 오후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3.11.13. (사진=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북한인권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북한인권 개선에 있어 다자적인 노력이 중요하며,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캐나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유엔군 사령부의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큰 기여를 해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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