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측 보건부 "북부병원 모두 운영 중단…미숙아 총 6명 사망"

신승이 기자 2023. 11.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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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최대 의료시설 알시파 병원 모습

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 속에 가자지구 북부의 병원들이 모두 운영을 중단하면서 미숙아 등의 사망이 줄을 잇고 있다고 AFP 통신이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측 보건부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간의 치열한 교전 속에 연료가 바닥나면서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명의 미숙아와 다른 2명의 환자가 추가로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세프 아부 리시 가자지구 보건부 부장관은 "며칠 전 전력이 끊긴 이후 지금까지 미숙아 6명과 다른 환자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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