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쉽고 편리하게”…농협카드, NH페이 새단장

이유리 기자 2023. 11.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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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는 간편결제서비스인 'NH페이(NH pay)'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카드는 고객의 NH페이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가입 절차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개시 ▲메뉴 구성과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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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이용 패턴 분석해 개편 진행
“앱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에 중점”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는 간편결제서비스인 ‘NH페이(NH pay)’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 고객의 편리한 결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에 초점이 뒀다.

농협카드는 고객의 NH페이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가입 절차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개시 ▲메뉴 구성과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을 추진했다.

우선 NH페이 가입 절차를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단축했다. 가입에 필수 요소가 아닌 단계를 제거했고, 토스(Toss) 인증 등을 추가해 고객별 맞춤 인증방식(카드·휴대폰·토스 등)을 확대했다.

또 현장결제의 편리함을 위해 기존에 분리돼 있던 NH터치결제·바코드결제·큐알(QR)코드결제를 한 화면에 담았다.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치페이, NH메이커스(공동구매서비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NH페이에서 타사 카드를 등록·조회·이용할 수 있는 ‘오픈앱카드 서비스’도 마련했다. 현재 롯데카드가 우선 도입됐으며, 신한·하나·비씨(BC)·KB국민 카드는 올해 안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부 부분도 개선했다. 앱의 상하 이동 방식이 익숙한 고객을 위해 스크롤 형태를 도입했다. 또 사용자 이동 동선을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받은 혜택’을 앱 상단에 고정했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픽 등을 활용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정보는 고객이 검색하기 전 먼저 노출되도록 별도 메뉴도 부여한다. 멤버십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NH멤버십과 제휴사 멤버십을 한 화면에 통합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활동을 단축시키고 더 쉽고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NH페이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카드는 NH페이 새단장을 기념해 NH농협 개인 신용·체크 카드(채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NH페이로 온·오프라인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315명에게 결제한 금액의 100%(최대 100만원)를 되돌려준다.

이벤트 응모나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NH페이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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