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연계 세종관광 테마상품 나온다…코레일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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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세종시를 방문해 다음 달 초부터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철도 연계 세종관광 테마상품'이 나온다.
특히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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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전국의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세종시를 방문해 다음 달 초부터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철도 연계 세종관광 테마상품'이 나온다.
세종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장이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세종시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 빛 축제 관광 테마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축제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세종시의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와 금강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에서는 금강의 미래를 형상화한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연출, 레이저쇼,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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