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제7회 임실문화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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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의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임실군은 임실문화원(원장 권한대행 박정우)이 주관한 '제7회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돼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하공연과 부문별 전시회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임실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홍영 이사가 임실군수상을, 유정금 회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심미숙 장구민요 강사는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을, 정현숙 회원은 임실문화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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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의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임실군은 임실문화원(원장 권한대행 박정우)이 주관한 '제7회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돼 유공자 표창과 함께 축하공연과 부문별 전시회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임실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홍영 이사가 임실군수상을, 유정금 회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심미숙 장구민요 강사는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을, 정현숙 회원은 임실문화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판소리, 난타, 장구 민요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서예, 자수공예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임실문화원은 1964년 설립, 2017년 현 임실문화원 건물로 입주해 현재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 발굴과 책자발간 등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고 문화학교, 문화대학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혀 왔다.
박정우 문화원장 권한대행은 "임실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지자체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진행 중인 꿈의오케스트라, 문화대학, 유적지 답사, 풍물 등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문화원은 59년 동안에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향토 문화자원을 발굴해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문화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중심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 군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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