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x이지혜, 뮤지컬 속 뜨거운 키스신에 박나래 “자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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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시즌2 에녹이 때아닌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시즌2)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각종 특별한 인연과 사연으로 묶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관련 에녹과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출연, 에녹과 함께하는 뮤지컬 속 키스신을 직접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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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시즌2 에녹이 때아닌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시즌2)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각종 특별한 인연과 사연으로 묶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관련 에녹과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출연, 에녹과 함께하는 뮤지컬 속 키스신을 직접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날 이지혜가 등장하자 ‘에녹의 000 부인이다’라는 소개가 이어졌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자극적이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숨겨왔던’ 부인이다. 사실 결혼을 하셨던 거죠!”라고 외치는가 하면 “우리를 속이고! 그럴 줄 알았어!” “어쩐지!” 등 짓궂은 반응을 쏟아 현장을 한바탕 웃게 했다.
에녹과 이지혜는 앞서 김용임과 강승연이 언급하며 질투를 쏟은 뮤지컬 속 키스신을 언급했고, “키스부터 하고 시작한다”는 깜짝 고백과 함께 직접 키스신을 선보여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손태진은 “어쩐지 에녹 형이 뮤지컬 다음날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더라”는 증언을 덧붙여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둘의 사랑을 제대로 확인하는 넘버다”라며 ‘밤의 저 편’을 선보였고, 완벽한 연기와 가창 호흡으로 절로 기립 박수를 터지게 했다.
그런가하면 손태진은 ‘불타는 장미단’ 속 자신의 코너인 ‘손.손.손’에서 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를 만나 듀엣 무대를 펼친다. 손태진은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무려 37년 만에 컴백한 정미조를 직접 에스코트해 무대 위에 함께했다. 정미조는 손태진의 라디오에 초대돼 처음 만났다고 말하며 “너무 멋있고 목소리가 굉장히 좋았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손태진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정미조의 곡 ‘개여울’을 함께 열창, 나이 차를 뛰어넘은 보이스의 조화로 급이 다른 벅찬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은 “만인의 연인 에녹이 ‘두 번째 부인’ 이지혜와 함께 입을 맞추며 여심 질투 유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손태진과 정미조가 함께한 여운 짙은 듀엣 무대까지 고품격 라이브가 가득한 ‘사돈의 팔촌 가요제’ 특집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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