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경북도립대·포스텍 '글로컬대학'에 이철우 "지방대학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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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이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데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지방비를 추가로 투자해 성공적인 대학혁신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글로컬대학'을 시작으로 경북 주도의 지방대학 혁신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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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안동대-경북도립대, 포스텍이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데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지방비를 추가로 투자해 성공적인 대학혁신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글로컬대학'을 시작으로 경북 주도의 지방대학 혁신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글로컬대학'의 우수 사례를 다른 대학과 공유해 더 많은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학 분야를 세분화하고 분석해 고도화 전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학교당 국비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동대-경북도립대는 2025년 3월까지 국·공립대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입학정원 대폭 감축, 통합대학 내 공공부총장제도 도입, 대학-지자체-혁신공공기관을 연결하는 'K-ER협업센터'를 설치·운영 등의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또 전통문화 기반의 K-인문학 중심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인문학 교원 대폭 충원, K-인문선도센터 설립을 통한 K-인문 콘텐츠 확산 계획도 내놨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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