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명예 선수’ 박성웅, ‘완판’ 스포츠서울 들고 남다른 한국시리즈 우승 염원

유다연 2023. 11.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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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의 열혈 팬 배우 박성웅이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직행 소식이 실린 스포츠서울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성웅은 13일 씨제스 공식 채널에 "박성웅도 함께 응원합니다.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뜨거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달 4일 신문 1면에 'LG,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당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우승한 사연을 1면에 배치해 '완판'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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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 사진 | 씨제스 스튜디오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의 열혈 팬 배우 박성웅이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직행 소식이 실린 스포츠서울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성웅은 13일 씨제스 공식 채널에 “박성웅도 함께 응원합니다.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뜨거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박성웅이 지난달 4일 자 스포츠서울 신문을 든 모습이 담겼다. 스포츠서울은 지난달 4일 신문 1면에 ‘LG,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당시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우승한 사연을 1면에 배치해 ‘완판’을 경험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포츠서울을 구하기 위해 신문보급소, 시외버스 터미널 등까지 찾아갔다는 간증 글이 올라왔다. 일부 팬들은 스포츠서울 명동 사옥까지 직접 찾아와 29년 만의 우승에 열광했다.

박성웅은 지난 2013년 LG 트윈스 명예 선수로 위촉된 후 2016년 홈 개막전 시구에 나설 만큼 ‘찐팬’으로 잘 알려졌다. 그는 과거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MBC 청룡 때부터 열성 팬이었다”며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바람까지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LG트윈스와 KT위즈의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송파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현재 LG 트윈스가 3승 1패로, 최종 우승까지 단 1승을 앞뒀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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