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인물]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체위 의원, 관광지 지정 필요성 강조

이정민 기자 2023. 11.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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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7)이 자료에 근거한 날카로운 질의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13일 제372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문체위 행감을 통해 도내 관광지 지정 현황이 지지부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자연·문화적 관광자원을 갖추고 관광객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을 설치한 지역은 관광지로 지정, 기반 시설 설치 등에 대한 도비 지원(50%)이 이뤄진다. 시장·군수가 이를 신청해 도지사가 승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도내 16곳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 2000년 평택시 내리가 선정된 이후 화성시 궁평항이 2017년 지정된 상황”이라며 “아무리 시·군 신청이 선행돼야 한다고 하더라도 경기도에선 이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안산 대부도의 경우 경기도가 직접 조성한 만큼 관광지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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