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등 4개 사업 200억 반영 요청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심사 첫날인 13일 국회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서삼석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소위 위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사업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2024년도 예산 200억 원 규모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직원 모두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올 수 있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는 각오다"며 "국비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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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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