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사업 체질 개선해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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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시즌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수면케어 시장은 지난해 약 3조원 규모까지 커지는 등 유망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명소노시즌 역시 수면케어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라이프 토털 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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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대명소노시즌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명소노시즌은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약 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20년 이후 13분기 만에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416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3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를 약 33% 줄였다”며 “특히 지난 2021년과 2022년 100억원 이상 사용됐던 광고선전비용을 대폭 줄이는 등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명소노시즌은 진상구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 하에 경영 효율화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한 회사 분위기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된 실내 바이크 사업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통합구매대행(MRO,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사업과 리조트 내 유통매장인 굿앤굿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매트리스 렌탈 사업을 비롯한 수면케어 분야 사업 등을 정상화한다는 전략이다.
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수면케어 시장은 지난해 약 3조원 규모까지 커지는 등 유망 분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명소노시즌 역시 수면케어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라이프 토털 케어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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