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역대 최다 700만명 참여

11번가가 '2023 그랜드 십일절'에 역대 최다 고객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11일 진행된 그랜드 십일절에 11번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방문한 고객(중복 제외)이 700만명을 넘었다. 이는 평년보다 1.6배 많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강화했다. 쇼핑지원금을 제공한 '퀴즈쇼'에는 고객 85만여 명(중복 포함)이 참여했고, 처음 선보인 게임 이벤트 '11클로버'에는 41만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동구매' 행사 상품은 11만개 이상 판매됐다.

11번가는 그랜드 십일절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 나가 이달 중 업계 최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