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택시업계, 협의체 구성해 배차·수수료 논의

박소은 기자 2023. 11. 13.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가칭)택시산업발전협의회'를 꾸린다.

그간 공정배차, 수수료 체계, 근무환경 등 문제를 제기해왔는데 한 자리에 모여 다함께 개선안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업계 간담회 통해 협의체 구성 합의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오른쪽)가 13일 서울 강남구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열리는 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의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비공개 간담회와 5시에 진행되는 카카오택시 가맹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현행 카카오 택시 호출 및 수수료 체계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2023.11.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가칭)택시산업발전협의회'를 꾸린다. 그간 공정배차, 수수료 체계, 근무환경 등 문제를 제기해왔는데 한 자리에 모여 다함께 개선안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2월31일까지 양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꾸릴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를 배치해 개선안을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슈별로는 △공정배차(수락율 기반으로 구체적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 마련) △수수료 체계 및 수준(신규 가맹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체계 및 단순화 수준 및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 △가맹운영 구조 변경(가맹사업에 택시 의견과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 △근무환경 개선이 꼽혔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