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분기 연결 2조원 영업이익 시현

2023. 11.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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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65조6865억원, 영업비용은 72조1399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4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5조3808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13조9214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4594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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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65조6865억원, 영업비용은 72조1399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4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5조3808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13조9214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4594억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3% 감소했으나, 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9.8% 상승해 13조8281억원 증가 · (연료비·전력구입비) 자회사 연료비는 2조6599억원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674억원 증가

이는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자회사 발전량은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고,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가 10.9% 감소했으나,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는 0.9% 증가한 결과이다.

· (기타 영업비용)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9331억원 증가

2022년 4월 이후 2023년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지속이 불투명하다.

한전은 국민께 약속드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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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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