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음바페X이강인 듀오 중심 전술적 혁명 향해?"...'펄스 나인 이강인'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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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PSG는 랭스전에서 이강인을 펄스 나인(가짜 9번)으로 배치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음바페는 이미 몽펠리에전 당시에도 이강인과 좋은 연계를 보여줬다.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음바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ONZE'는 'PSG : 음바페-이강인 듀오 중심 전술적 혁명 향해?'라는 제목으로 두 선수 사이 케미스트리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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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오퀴스트 드로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랭스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PSG(승점 27)는 니스(승점 26)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주인공은 킬리안 음바페였다. 전반 3분 첫 번째 골, 후반 14분 두 번째 골, 후반 37분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조력자는 이강인이었다. 두 선수는 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꾸준히 공략했다. 어시스트는 없었지만 날카로움은 충분했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셰르 은두르와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휘저었다.
A매치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였던 랭스전. 이강인은 부상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주요 스텟으로는 볼 터치 58회, 패스 성공률 88%(43회 시도-38회 성공), 키 패스 2회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6.9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PSG는 랭스전에서 이강인을 펄스 나인(가짜 9번)으로 배치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음바페는 이미 몽펠리에전 당시에도 이강인과 좋은 연계를 보여줬다.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음바페를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펄스 나인으로 이강인 또는 마르코 아센시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ONZE'는 'PSG : 음바페-이강인 듀오 중심 전술적 혁명 향해?'라는 제목으로 두 선수 사이 케미스트리를 조명했다. 매체는 "PSG에 전환점이 되었을까? 랭스전은 음바페 해트트릭과 잔루이지 돈나룸마 선방으로 승리했다. 처음 선두에 오르게 됐지만 무엇보다도 전술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시대의 첫 경기였을 수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를 투입하기 위해 곤살로 하무스를 불러들였다. 그 결과 이강인이 펄스 나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이 조합을 다시 볼 가능성이 있다. 음바페와 흥미로운 듀오를 형성하기 위해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PSG 입단 이후 두 차례 부상으로 시름했던 이강인. 입지를 다져야 하는 상황 속에서 찾아온 시련이었지만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다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다음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엔리케 감독이 부여하는 어떠한 역할도 완벽히 수행하며 예쁨을 받고 있다. 'RMC 스포르트'와 'ONZE'는 이강인 펄스 나인이 PSG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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