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3분기 영업익 682억원…전년 동기 比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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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9.6%(1006억원) 급감한 수준이다.
3분기 장기보험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200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출시한 신상품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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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 일 년 새 28.8% 줄어…출재보험도 적자
한화손해보험의 3분기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9.6%(1006억원) 급감한 수준이다.
보험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469억원으로 64.5%(853억원) 감소했다. 세목별로 보험영업손익은 1008억원을 기록, 일 년 새 407억원 줄었다. 출재보험손실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 기타영업손실은 274억원으로 일 년 전(221억원 손실)보다 손실폭이 커졌다.
업황 악화에 투자영업도 쪼그라들었다. 투자영업손익은 1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140억원) 감소했다. 투자영업 수익 자체가 45% 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한화손해보험 측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3분기에 일시에 반영해 손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보험매출은 늘고 신지급여력비율은 상승했다. 3분기 장기보험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200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출시한 신상품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70%(경과조치 후)를 기록했다. 전분기(260.9%) 대비 9.1%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올해부터 새 회계기준(IFRS17)이 적용되면서 기존 지급여력제도(RBC)가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로 변경됐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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